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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을 힘들게 사전예약으로 구매했습니다.
18일 0시에 쿠팡에 접속했으나 당시 사전 구매 대란으로 구매하지 못하고, 위메프에서 2차로 구매하였다. 배송은 26일 경에 와서 약 1주일간 사용하였습니다. 언박싱이나 구성 물품은 이미 다른 유튜브에서 많이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내가 갤럭시 탭 실제 사용한 후기랑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써볼까 합니다.
1. 외관
- 갤럭시 탭 s7+가 아닌 갤럭시 s7 모델을 구매하였으며, 크기는 A4 랑 비교했을때 아래와 같습니다.
- A4보다는 작고 일반 책보다는 크고, 리갈 패드와 비슷한 크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s7이 처음 왔을때 생각보다는 작다는 느낌이었는데 한 손에 들고 사용하기에 불편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잘되었다는 생각입니다.
- 뒷면은 무광의 금속 소재로 되어있고,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좌우의 줄무늬가 튀어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평평하게 되어 있습니다.
- 뒷면에서 튀어나온건 카메라 밖에 없습니다.
- 아래쪽에는 키커버 연결을 위한 홈이 있으며, 사진은 못 찍었는데 USB-C 타입 포트만 있습니다.
2. 삼성 덱스
- 아이패드가 아닌 갤럭시 탭을 산 큰 이유가 삼성 덱스때문이라서 받자마자 사용을 해봤습니다.
- USB-C 허브를 연결해서 HDMI와 무선 마우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실제 노트북과 동일한 환경으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 모니터와 HDMI로 연결을 한 상태에서 덱스모드로 넘어가면, 갤럭시 탭 S7은 터치패드로의 역할만 하게 됩니다.
- Dex모드에서 창을 5개까지만 띄어 놀 수 있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S펜
- S펜은 상부에 부착하거나 뒷면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 S펜 배터리 충전은 뒷면에 부착할 경우에만 충전이 가능하며, 상부에는 자석으로 거치만 가능합니다
- 젤리케이스를 끼운 상태에 상부 부착을 하여도 고정이 잘되며, 후면의 경우 상부보다 더 고정이 강하게 됩니다.
4. 노트 쉘프(공부)
- IOS에서 유명한 노트 어플 중 하나인 노트 쉘프도 안드로이드에 들어오게 되면서, 갤럭시 탭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 S pen을 활용한 필기는 실제 필기하는 것과 같이 지연속도를 느낄 수 없었으며, 매우 필기감이 좋았습니다
- 노트 쉘프는 실제로도 사용하기에 매우 좋았으며, 필기/밑줄을 활용해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 공부할 때는 삼성 노트와 분할 화면으로 사용하여 활용하면 최적의 효율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 다른 방법을 추천하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삼성 노트에서는 필기할 때 사각사각 소리도 나서 실제 필기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래와 같이 팝업 화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클립 스튜디오
- 클립 스튜디오는 그림 그리는 어플로 유명한데,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에서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 갤럭시 탭 S7이 출시하면서 클립 스튜디오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아이패드 못지않은 태블릿 활용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 나는 원래 그림을 그리지는 않지만,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볼까 하고 연습을 해보고 있다.
6. 총평
- 갤럭시 탭 s7 관련해서 최근 녹조현상, 한지 현상, 휨 등 많은 이슈가 있다. 나는 S7+ 기종이 아니라서 녹조 현상은 없으며, 한지나 휨은 없었습니다
- 사용함에 있어서 전혀 불만은 없고 전반적인 조작 감이라던지 120hz에서 나오는 부드러움은 진짜 만족하고 있습니다.
- 태블릿을 처음 사용하다 보니 아직은 조작에 익숙하지 않지만, 익숙해지면 조금 더 생산적인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S7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아쉬운 점은 없으며, 내가 구매할 때 미처 알지 못한 점이 지문인식이 디스플레이가 아닌 전원 버튼을 통해서 되는 점이다.
- 나중에 구매하실 때 s7은 지문인식이 전원에서 된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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