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투자 포트폴리오(ETF 운용 일기 21.10)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본업에 치이기도 하고 한동안 번아웃이 오다 보니 블로그는 잊은 채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투자는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글은 가볍게 이번 달 연금저축 투자 운용 현황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5월에 올리고 5개월 만에 연금저축 운용 현황을 올립니다.

 

1. 연금저축 계좌 포트폴리오

• 5월달 현황에 비해서 선진국의 비중을 줄이고 신흥국 비중을 늘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진국이 주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기에 신흥국 쪽으로 비중을 늘려가고자 합니다.(5월: 선진국 35%, 신흥국 30% -> 10월: 선진국 33%, 신흥국 32%)
• 다만, 신흥국 중에서 중국의 경우 최근 중국 미국 간 Issue가 증가되고 있어 중국 비중은 줄이고 인도, 베트남 비중을 늘렸습니다.
• 남미의 경우는 미국 금리 인상 시 부채로 인한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이 되어 비중을 소폭 줄였습니다. 또한, Tiger 라틴 35에서 일부 멕시코 etf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멕시코의 경우 중국을 대체하는 생산 공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여, 멕시코 etf를 매수하였습니다.
• 원자재 중에서는 골드의 비중을 축소하고 원유 etf를 매수하였습니다. 원유 선물 etf의 경우 롤오버로 인해 수익률 감소 issue가 있으므로 원유 생산 기업 etf를 매수하였습니다.

2. 성과

• 금년도 기준 수익률 10%가 넘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마다 추가 매수한 금액으로 인해 수익률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 포트폴리오 매매를 통해 나스닥이 5% 급락한 9월에는 0.75%로 선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의견

• 금년도 기준으로 나스닥, S&P 500 수익률의 50% 수준으로 낮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포트폴리오 매매를 유지할 생각입니다.
• 추가적인 알파 성장을 위해 최근에는 중국 전기차 ETF, 글로벌 BBIG ETF를 포트폴리오 추가 고려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