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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호재/악재에도 주가가 크게 변하지 않는 이유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앙드레 코스톨라니)

by CHEMMA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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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정보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하며, 주가는 이를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래의 내용을 보며 최근에 SK 하이닉스 주가가 1/4 분기 실적 발표 후에 떨어진 이유를 추정할 수 있을 것 같다. 1/4 분기 실적 발표 당시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 1분기 깜짝 실적, 서버용 메모리 효자역할 톡톡

SK하이닉스가 데이터센터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에 힘입어 올 1·4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서버 제품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반도체 사업에 ..

www.fnnews.com

하지만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즉, 이러한 모습이 저자가 말하는 "주가는 이미 미래를 반영하였다."의 실제 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관심있는 투자자는 실적 발표 이전에 이미 있기 때문에 이미 주가는 올라간 상태였으며, 실적 발표 이후에는 추가 매수자가 없어 주가가 떨어지게 된 것으로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혹은 예상한 대로 실적이 좋게 나왔지만 향후에는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한 주주들이 매매를 한 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

 

4/23 1/4 분기 실적발표 뒤 주가가 내려가고 있다.

 

 

 

정보의 숲

정보: 투자자의 도구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다. 투자자는 뉴스를 항시 유의 주시해야 하고, 더 나아가 예상을 해야 한다. 또한, 어떤 뉴스가 주식 시장에 중요하고 어떤 뉴스가 중요하지 않은지를 알아야 한다. 중요한 뉴스 중에서도 그것이 호재인지 아니면 악재인지 그리고 여론은 뉴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뉴스에서 미국 연준이 무제한 채권 매입을 시작했다, 한국이 미국과 통화 스왑을 체결했다 등과 같은 뉴스가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더 나아가 향후 추가적인 Action은 무엇이 나올지 예상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갈 길이 먼 것 같다…)

 

 

페따 꼼쁠리 현상

 

페따 꼼쁠리 현상이란 주식 시장은 이미 미래를 반영하였기 때문에, 어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더라도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는 현상을 말한다. , 저자는 아래와 같이 말했다.

 

아무리 중차대한 사건이라도 일단 터지고 나면 과거지사가 되며, 증권 시장에서는 더 이상 의미 없는 일이 되고 만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수익이 늘어날 것을 확실하게 믿는다면, 사람들은 공시 전에 주식을 사려고 하여 빠르게 상승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 기업의 1/4분기 수익이 공시되었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높다면, 주가는 바로 그날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 예견했던 일이 일어났고 그것은 이제 페따 꼼쁠리가 된 것이다. ,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 대부분이 공시 이전에 주식을 샀기 때문에 더 이상 매수자가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떤 기업의 수익 저하가 예상된다면, 주식은 미리 팔리고 주가는 공시 전까지 계속 떨어진다. 그러나 공시하는 날에는 이미 다 팔렸기 때문에 주가는 개별 매수에 힘입어 서서히 다시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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