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라밋 세티) - Chapter 7: 투자는 부자만 하는 게 아니다(당신을 부자로 만들 간단한 포트폴리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며, 주식 투자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었다.

 

1. 재정적 독립의 마법

• 재정적 독립은 투자 수익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조기 은퇴는 30대나 40대에 은퇴하는 것을 말한다.
• 파이어(F.I.R.E)란 Financial Independence Early Retirement의 약자이며, 재정적 독립 + 조기 은퇴를 말한다. 예를 들어 투자 수익만으로 평생 필요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기 때문에 30대에 은퇴해서 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린 파이어: 일찍 은퇴하는 대신 1년에 3만 달러 정도로 간소하게 사는 것.
  팻 파이어: 재정적 독립과 조기 은퇴를 이루되 화려하게 사는 것

 

2. 포트폴리오 선정: 투자는 종목 선정이 아니다

• 여러 자산군(주식, 채권, 현금 등)에 투자를 분산함으로써 위험을 통제
• 투자 계획이 실제 투자보다 더 중요하다. 여러 펀드에 분산하면 단일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여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절반으로 줄어들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증시 등락을 예측하거나 개별 종목을 제대로 선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자산 배분을 투자 전략의 주된 초점으로 삼아야 한다.

자산 배분이 통제 가능한 투자 위험 및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위험한 자산들로 투자를 분산하는 건 단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면 훨씬 더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십 년 혹은 수 세대에

걸친 장기적인 수익률 부진으로부터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 일반적인 연령별 자산 배분
  35세: 10% 채권, 90% 주식
  45세: 10% 채권, 90% 주식
  55세: 31% 채권, 69% 주식
  65세: 47% 채권, 53% 주식
• 자산 배분 모델 예시
  스웬슨의 자산 배분 모델: 30% 국내 주식, 15% 선진국 주식, 5% 신흥국 주식, 20% 리츠, 15% 정부채, 15% 물가연동 국채

 

3. 분산 투자의 중요성

• 첫째, 투자로 빨리 돈을 벌려고 하다가는 대개 손해를 본다. 가까운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이다.
• 둘째, 다양한 종류의 주식(그리고 채권)을 보유하여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가령 소형주 혹은 소형주 펀드만 보유해서는 안 된다. 소형주에 대형주, 해외주 등을 추가하면 한 부문에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보험을 드는 셈이다.

 

4. 투자의 종류

• 뮤추얼 펀드: 나쁘지 않고, 대단히 편리하지만 종종 비용이 많이 들고 믿을 만하지 않음
• 인덱스 펀드: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지수를 따라가며, 비용을 낮추려 시도한다. 이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세금을 줄이며 거의 신경 쓸 필요가 없도록 해준다. 다만, 여러 펀드에 투자하여 포괄적으로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 또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펀드들 사이의 균형을 맞추어야 함.(주식/채권/현금의 비중)
• 타깃 데이트 펀드: 은퇴 계획에 맞추어 자동으로 투자를 분산하는 단순한 펀드.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계속 조정함.
• 타깃 데이트 펀드는 자산 분배를 알아서 수행해주므로 타깃 데이트 펀드를 추천하며, 인덱스 펀드를 직접 고른다면 3~7개 사이의 펀드를 이용하라.
  -> 한국의 타깃 데이트 펀드(TDF)는 수수료가 높아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 인덱스 펀드(ETF)를 이용하여 투자하기로 했다.
  

 

5. 인덱스 펀드 선택

• 첫째, 수수료 최소화, 운용보수 0.2% 정도면 충분하다
• 둘째, 자산 배분 목표와 맞는지 확인, 젊을 때는 주식 위주의 배분
• 셋째, 10년 혹은 15년 동안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
• 추가적으로, 포트폴리오의 작은 부분을 고위험 투자에 활용하자(10%)

 

6. 실천사항

• 당신의 투자 스타일을 파악하라
• 투자 상품들을 조사하라
• 펀드에 가입하라

 

7. 나의 의견 및 실천 사항

• 이번  Chapter에서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은 투자 방법에 대한 내용보다는 FIRE라는 개념이다. FIRE야 말로 나의 목표였음을 알았고, 이번 책을 통해 FIRE와 같이 나랑 같은 생각을 갖는 사람이 있고 실제로 달성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미국은 타깃 데이트 펀드(TDF) 상품 수수료가 싼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은 뮤추얼 펀드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ETF를 직접 매수하기로 하였다.
• 나의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으며, 연금 저축 계좌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리밸런싱에 대한 개념을 배워서 이것을 어떻게 적용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